구로구을 선관위 우편투표함 사건

1. 개요

1987년 12월 16일, 제 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발생한 시민들의 투표함 사수 및 구청 점거 농성이 발생한 사건.

시민들이 구로구을 선관위가 투표 진행 중에 투표함을 옮기는 것을 발견하여 시민들이 직접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

이후 선관위 사무실을 수색하여 증거를 발견하고, 구로구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구로구청을 점거하였고 경찰에 의해 시위대는 진압되었다.


2. 사건상세


2.1 선관위 사무실 흔적

시민들이 투표함 이송을 막고 해당 선관위를 수색하여 발견한 물품들이다.


2.2 구청 점거

광장에 모였던 시민들이 구청을 점거하였고, 12월 18일 새벽6시 백골단이 진압을 시도하여 아침8시에 모두 진압되었다.

이 사건으로 1천여 명이 연행되고 200여 명이 구속되었다.


2.3 사건 이후

사건 후 20일까지 부정선거에 대한 시위가 일어났으며, 투표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미개봉상태로 보관되었다.

당시 구속된 시민들 중 일부는 2001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되었으나, 부정선거와 관련짓지 않고 경찰의 과잉진압을 피해를 인정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2016년 중앙선관위에 보관되던 투표함이 열리고 29년만에 검증절차가 이루어졌다.

검증 결과 당시 구로구 선거결과와 상이한 투표지 비율로 다시금 부정선거 논란이 일어났으나, 투표에 대한 조작이나 위조에 대해 인정되지 않았다고 국과수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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